"나, 변호사야! 허락만 해주면 다 공개할 수 있어" 보라스, 몽고메리에 발끈...스넬도 "시장은 시장. 더 받고 싶으면 더 잘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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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보라스와 그의 고객 블레이크 스넬이 조던 몽고메리에 강력한 반격을 가했다.
역시 보스턴 헤럴드에 따르면 보라스는 "몽고메리가 한 말을 봤다. 나는 이런 일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전직 선수로서 나는 그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또한 이전 고객을 포함하여 고객에 대한 (비밀유지) 의무가 있는 변호사이기도 하다. 나는 몽고메리가 허락하지 않는 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가 내린 결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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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 투수 조던 몽고메리는 최근 보스턴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보라스가 지난 겨울 FA 협상을 망쳤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몽고메리는 FA 시장에서 대박을 노렸다. 하지만 협상은 기대와 달리 지지부진했고, 결국 개막 직전 애리조나와 1년 2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몽고메리는 7년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몽고메리는 "분명히 보라스가 협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나와 내 아내는 이곳을 좋아했다. 그녀는 베스 이스라엘에서 1년 동안 있었고, 이 지역을 사랑했고, 팬들을 좋아했다"며 "보스턴과 계약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몽고메리는 지난 4월 보라스를 해고하고 와서먼으로 에이전트를 바꿨다.
몽고메리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44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23일에누 라인 넬슨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불펜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몽고메리의 저격에 보라스는 예상대로 발끈했다.
역시 보스턴 헤럴드에 따르면 보라스는 "몽고메리가 한 말을 봤다. 나는 이런 일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전직 선수로서 나는 그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또한 이전 고객을 포함하여 고객에 대한 (비밀유지) 의무가 있는 변호사이기도 하다. 나는 몽고메리가 허락하지 않는 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가 내린 결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나에게 승인을 주면 나는 기꺼이 그것을 공개하겠다. 나는 이 일을 35년 넘게 해왔다. 나는 모든 제안과 관련 정보를 모든 고객에게 전달하고 고객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그들이 모든 결정을 내릭다"고 반박했다.
스넬도 보라스를 엄호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스넬은 "보라스와의 경험은 정말 좋았다. 그는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과 내가 받은 모든 제안을 말해주었다"며 "그러므로 보라스가 비난을 받는 것은 전혀 공평하지 않다. 나는 그것을 정말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스넬은 몽고메리에 대해 "그는 궁극적으로 서명하고 싶었던 계약에 서명했다. 그에게는 선택권이 있었다. 그가 어떤 제안을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나에게 제안된 것은 모두 알고 있다. 몽고메리가 보라스를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시장은 시장이다. 우리는 그것을 통제할 수 없다. 이대로 화를 낼 수는 없다. 더 잘 던지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계속해서 경쟁해야 한다. 우리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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