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서울대 석사과정에 '디지털 인재' 양성 과정 개설

수학적 최적화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교육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왼쪽 세 번째)과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오른쪽 세 번째), 서울대 이성주 BK21플러스사업단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 CNS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 CNS가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LG CNS는 2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서울대와 이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 최적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수학적 최적화는 보유 자원과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LG CNS는 내년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한 뒤 이들에게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졸업생에게 LG CNS 취업도 보장할 계획이다.

LG CNS는 교수진과 수학적 최적화, 데이터분석, 생산시스템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