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팬덤, 생일 8월 21일 기념 5821만원 기부

이선명 기자 2024. 8. 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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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 사랑의열매 제공



가수 박서진 팬덤이 선향 영향력을 이어가며 응원하는 가수 이름을 높였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박서진 팬클럽 닻별 회원들이 박서진 생일인 8월 21일을 기념해 성금 5821만원을 기부하며 착한팬클럽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박서진과 닻별은 2020년 초 코로나19 피해지원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2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약 1000만원을 기부했고 나눔리더스클럽과 착한팬클럽에 가입하며 선한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닻별 관계자는 “데뷔 초부터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박서진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팬클럽 회원들도 매년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박서진이 가수의 꿈을 이루기까지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됐듯, 그 마음을 이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박서진은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이후 2017년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무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2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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