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

박수형 기자 2024. 8. 2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국책과제로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을 개발해 이상 발생 구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는 "비금속 수소관은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다"며 "수소관 설치 공사와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사업을 확장해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국책과제로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 배관의 취성(수소가 금속 내부를 파괴하는 현상)과 부식 문제를 해결하고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다. 150m 이상의 길이로 생산과 운송이 가능해, 10~12m 단위의 금속 배관 대비 시공 경제성이 크다.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을 개발해 이상 발생 구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는 “비금속 수소관은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다”며 “수소관 설치 공사와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사업을 확장해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과제는 LS전선의 오랜 장조장 케이블 생산기술과 소재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2026년 시제품 제작, 2028년 실증 시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