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AIG 여자오픈 제패한 리디아 고, 세계랭킹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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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을 제패한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6.36점을 기록해, 지난주 12위에서 9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4위였던 양희영(35)의 순위는 5위로 떨어졌고,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고진영(29)도 3위에서 3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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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6.36점을 기록해, 지난주 12위에서 9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11일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26일 끝난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까지 제패했다.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4위였던 양희영(35)의 순위는 5위로 떨어졌고,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고진영(29)도 3위에서 3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넬리 코다(미국)가 2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고 릴리아 부(미국)도 세계 2위를 지켰다. 코다, 부와 함께 AIG 여자오픈 공동 2위에 오른 인뤄닝(중국)은 세계랭킹 2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29)는 1계단 하락한 16위, 유해란(23)은 1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AIG 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결국 공동 2위로 마무리한 신지애(36)는 6계단 상승한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을 제패한 박지영(28)은 지난주 47위에서 11계단 상승한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선수 가운데선 이예원(21·31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박현경(24)이 38위, 윤이나(21)가 50위로 뒤를 이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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