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 명실상부 호남 대표 정당될 것...영광 곡성이 그 시작"

윤선영 2024. 8. 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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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민주당은 호남의 발전과 비전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호남 대표 정당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최고위원은 "저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이번 주에 다시 현지를 방문해 지역 기본소득 정책을 포함한 당 차원의 정책 구체화 작업을 시작하겠다"며 "민주당은 호남이 우리의 정치적 고향이니 무조건 당연히 도와달라고 지지를 부탁하는 정치세력을 넘어 호남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지는 비전과 역량을 갖춘 유일 정치 세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 민주당과 이 대표가 호남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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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민주당은 호남의 발전과 비전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호남 대표 정당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제는 호남에서 '민주당이니까 찍어달라' 또는 그 반대로 '민주당만 찍어주지 말고 우리도 찍어달라'라는 낡은 접근법을 벗어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찍어야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시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에너지 고속도로와 기본소득의 비전을 호남에서부터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보궐선거와 다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당 후보들은 그런 관점에서 뛰고 선택받고 일하게 될 것"이라며 "영광과 곡성이 그 시작"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전남 곡성·영광 군수를 뽑는 10·16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 경쟁하며 호남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지난 주말 한준호 최고위원과 함께 전남 곡성과 영광에 가서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군수 출마자들을 만나고 시장 방문 등 현지 사정을 살피고 왔다"며 "전남 지역은 민주당의 정치적 원천일 뿐만 아니라 이 대표의 에너지 고속도로 실현의 최우선 지역"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저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이번 주에 다시 현지를 방문해 지역 기본소득 정책을 포함한 당 차원의 정책 구체화 작업을 시작하겠다"며 "민주당은 호남이 우리의 정치적 고향이니 무조건 당연히 도와달라고 지지를 부탁하는 정치세력을 넘어 호남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지는 비전과 역량을 갖춘 유일 정치 세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 민주당과 이 대표가 호남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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