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안까지 팔며 쌩쑈를 다했다'... 8월 9일 영입→드디어 선수 등록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니 올모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한지 플릭 감독은 26일(한국 시간) "나는 항상 희망을 품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도 올모가 출전하기를 바랐다. 내일 경기에 올모가 출전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상황은 선수나 팀 모두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구단을 믿으며 내일 경기에 그를 등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다니 올모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의 허점을 악용한 덕분에 마침내 다니 올모를 영입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올모는 스페인의 유로 2024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지난 8월 9일(한국 시간) RB 라이프치히에서 5,100만 파운드(약 893억 원)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의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에서 시간을 보낸 올모는 6년 계약을 체결하고 20번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올모는 건강한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일카이 귄도안, 비토르 호키, 클레망 랑글레, 미카일 파예를 방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 악화로 인해 올모의 연봉을 지급할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 영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서 올모의 등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올모의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 소식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데 따른 것이다.
크리스텐센은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생해 왔으며, 두 달 정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텐센은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는 더 오래 결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라 리가는 의료위원회에서 부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하여 올모의 등록을 승인했다.
올모는 12월 31일까지 잠정적으로 등록되며 28일(한국 시간)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를 통해 경기에 데뷔할 예정이다. 한시 플릭 감독은 올모가 팀에 합류하지 못해 실망스러웠을 테지만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지 플릭 감독은 26일(한국 시간) "나는 항상 희망을 품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도 올모가 출전하기를 바랐다. 내일 경기에 올모가 출전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상황은 선수나 팀 모두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구단을 믿으며 내일 경기에 그를 등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모는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등록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화가 나지 않았으며, 올모는 계속해서 인내심 있게 자신의 등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올모는 웃을 수 있게 됐으며 그토록 기다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바르셀로나 트위터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 왜 그래?' 음바페가 이상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라리가 2G 연속 무득점...18세 초신성은
- 지명권 2장으로 14홈런+3할 2푼+22세 내야 멀티라니...완전히 남는 장사, 트레이드 대박이 보인다
- '마무리 반납, 세리머니 논란' 시련의 전반기→8월 '미스터 제로' 박상원의 각성, 한화에 5강 희망
- '韓 최초 EPL 센터백 되는 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김지수, 개막전에 이어 또 명단 제외...브렌트포
-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에릭손 감독의 타계, 모든 축구 팬들의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