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구상서 제외된 칸셀루 사우디 알힐랄로 이적시킨다 “3년 계약될 것”
윤은용 기자 2024. 8. 27. 08:4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끝내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선수를 보낸다. 알힐랄과 수비수 주앙 칸셀루(30)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 “맨시티가 이적료 2120만 파운드(약 372억원)를 받고 칸셀루를 알힐랄에 보내는 계약에 합의했다”며 “칸셀루는 아직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칸셀루가 알힐랄 이적에 동의하면 3년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칸셀루는 좌우 측면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수비수다.
맨시티에서는 4시즌을 보내면서 EPL에서만 9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던 칸셀루는 2022~2023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2023~2024시즌에는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임대돼 뛰었다.
하지만 임대를 끝내고 맨시티로 복귀한 칸셀루는 이번 시즌 개막 첫 2경기에 모두 출전하지 못하며 맨시티 구상에서 제외됐음이 드러났고, 끝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게 됐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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