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멀티에셋 ETF 중 1년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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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상장지수펀드)가 멀티에셋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국공채 등 안전한 채권에 약 70% 투자해 극심한 변동장세에서도 개별 종목 투자 대비 하락폭이 적은 반면, 성장성이 높은 엔비디아를 집중 편입해 상장 이후 109.65%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매출과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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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상장지수펀드)가 멀티에셋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43.40%다. 이는 코스콤 ETF체크 내 멀티에셋 ETF로 분류된 42개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멀티에셋 ETF의 1년 평균 수익률은 13.88%로 집계됐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초 이후(40.75%) 및 최근 6개월(19.80%) 성과 또한 1위로 나타났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2년 11월29일 상장한 국내 첫 단일종목 ETF다. 기초지수는 블룸버그가 산출·발표하는 'Bloomberg Blended NVIDIA Equity and Korean Bond Total Return Index'를 추종한다.
해당 ETF는 엔비디아에 약 30% 집중 투자하며, 나머지 약 70%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고채와 통안채 등 안정적인 채권을 편입한다.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를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비중으로 담아 성장성을 추종한다. 또한 만기가 1년 내외인 초단기 채권 편입을 통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연금에서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다. 해당 ETF를 통해 연금계좌 내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높일 수 있는 셈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국공채 등 안전한 채권에 약 70% 투자해 극심한 변동장세에서도 개별 종목 투자 대비 하락폭이 적은 반면, 성장성이 높은 엔비디아를 집중 편입해 상장 이후 109.65%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매출과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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