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DI동일, 밸류업 추진시 높은 자산가치 주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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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섬유·알루미늄 회사인 DI동일과 관련해 "자산 가치가 높아 밸류업(기업가치 재고) 프로그램 추진을 계기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심의섭 연구원은 "양극박 선두기업인 자회사 동일알루미늄(지분율 90.4%), 부동산, 자사주(23.2%) 등 풍부한 자산을 보유했다. 부동산 대부분이 유휴 부지로 불용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현금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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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섬유·알루미늄 회사인 DI동일과 관련해 "자산 가치가 높아 밸류업(기업가치 재고) 프로그램 추진을 계기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DI동일의 전날 종가는 2만9천750원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 의견과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연구원은 "양극박 선두기업인 자회사 동일알루미늄(지분율 90.4%), 부동산, 자사주(23.2%) 등 풍부한 자산을 보유했다. 부동산 대부분이 유휴 부지로 불용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현금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심 연구원은 "보유한 자사주는 소각하면 30%의 주주가치 증대 효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주주 운동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회사 측이 자산재평가, 자회사 흡수합병, 자사주 소각 등의 여러 밸류업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의 정책 발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DI동일의 소액주주연대는 올해 두 자릿수의 지분을 확보하고 회사 측의 경영 방향과 저평가 극복방안에 관해 활발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DI동일은 올해 매출 6천98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올릴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예측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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