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부산 사상구 아파트 20층 실외기서 불…60명 대피

장광일 기자 2024. 8. 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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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9시 46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23층짜리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87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7분 뒤인 오후 10시 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20층 한 세대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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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부산 사상구 주례동 아파트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6일 오후 9시 46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23층짜리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87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7분 뒤인 오후 10시 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20층 한 세대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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