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뛰는 거니’ 연안 찾아온 돌고래의 ‘수퍼 점프’ 에 미국 전역 반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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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료들보다 배 이상으로 튀어오르는 돌고래가 미국 해변 지역에서 포착되면서 현지 네티즌들의 큰 반향을 이끌고 있다.
25일 CNN, USA투데이 등은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돌고래 영상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선 주변의 동료보다 두 배 이상인 약 20피트(6m) 이상으로 높이 뛰어오르는 야생 돌고래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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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료들보다 배 이상으로 튀어오르는 돌고래가 미국 해변 지역에서 포착되면서 현지 네티즌들의 큰 반향을 이끌고 있다.
25일 CNN, USA투데이 등은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돌고래 영상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선 주변의 동료보다 두 배 이상인 약 20피트(6m) 이상으로 높이 뛰어오르는 야생 돌고래가 확인됐다. 이 영상은 지난 20일까지 무려 8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미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촬영한 돌고래 관광 가이드 겸 사진작가 에리카 새크리슨은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한 곳을 가르키고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새크리슨은 "올림픽 체조스타 시몬 바일스처럼 하늘 높이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모습은 정말 멋졌다"며 "관광 보트 조타실보다 높이 뛰어오르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샌디에이고에는 돌고래 등 해양 포유류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해양포유류가 목격되고 있다. 현지 해양 관광업체 곤 웨일 워칭의 설립자 도미니크 비아지니는 "멸치 등 다양한 식량 자원의 증가가 돌고래 등을 끌어들이고 있는 듯 하다"며 "또한 돌고래의 주식 중 하나인 오징어가 현재 지역 내에 많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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