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서양연어 친환경 양식 성공…시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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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의 순환여과식 양식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며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1층에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대서양연어는 최근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어종인 만큼 이번 친환경 양식 성공을 계기로 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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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의 순환여과식 양식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며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1층에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수산정보포털 자료에 따르면 대서양연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연간 7만6500t이 수입돼 팔리고 있다.
이러한 대서양연어의 양식을 위해 다양한 방식이 연구되고 있으나, 전 과정을 순환여과 방식으로 한 양식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사례다.
순환여과식 양식은 양식 생물의 대사와 성장 과정에서 일어나는 노폐물에 의해 오염된 물을 정화 처리하면서 한 번 사용한 물을 계속 사용하는 친환경 양식 방법이다.
한편 시는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가 준공됨에 따라 향후 친환경 방식으로 대서양연어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양식 기술 개발과 수산물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대서양연어는 최근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어종인 만큼 이번 친환경 양식 성공을 계기로 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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