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 특화 상품 '양구 사과즙' 호주에 수출

"소득 창출 방안 고심하는 지역에 힘 보탤 것"

(LG헬로비전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헬로비전(037560)은 강원 양구 사과로 만든 지역 특화 상품 '우리땅이 주는 선물, 건강한 양구 사과즙'을 호주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채널 커머스 전략 상품이 수출길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LG헬로비전 측 설명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프로젝트 상품인 이 사과즙은 일교차가 큰 강원 최북단 청정지역에서 자란 양구 사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달 21일 사과즙 250상자를 실은 선박이 첫 출항에 나섰으며, 앞으로 매달 150상자씩 호주로 수출해 호주 소비자들에게 양구 사과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사과즙 수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득 창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와 미국, 대만, 일본 등에 상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