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손현주, 김명민에 반격하나…3.9%로 '자체 최고'

김민지 기자 2024. 8. 27.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어 아너' 절대 권력자 김명민에 맞서려는 판사 손현주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 5회에서는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으로부터 살아남으려는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위태로운 사투가 펼쳐졌다.

앞서 송판호는 김강헌과의 첫 대면에서 그의 첫째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의 무죄 판결을 받아주겠다는 조건으로 자신의 목숨을 구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시청률]
지니 TV 오리지널 '유어 아너' 영상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어 아너' 절대 권력자 김명민에 맞서려는 판사 손현주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 5회에서는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으로부터 살아남으려는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위태로운 사투가 펼쳐졌다. 이에 시청률은 3.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앞서 송판호는 김강헌과의 첫 대면에서 그의 첫째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의 무죄 판결을 받아주겠다는 조건으로 자신의 목숨을 구걸했다. 아들이 살인을 저지른 뒤 밀항하려다 경찰에게 붙잡혔고 명확한 영상 증거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김강헌은 통탄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송판호에게 겨눴던 총구를 거두며 그의 협상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김강헌의 끈질긴 감시와 위협은 물론, 김상혁을 체포해 조사하던 장채림(박지연 분)이 실종되기까지 하자 결국 자신도 목숨을 잃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송판호는 친구인 정이화(최무성 분) 의원을 불러 이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정이화는 김강헌으로부터 부하들을 잃은 부두파 보스 조미연(백주희 분)을 찾아가 송판호가 곧 청와대에 들어간다며 자신들에게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김상혁 사건을 맡은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은 김강헌 처단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과거 김강헌을 감방으로 집어넣은 전적이 있던 그는 무작정 김강헌의 자택을 찾아가 선전포고했고 이미 우원그룹과 검경의 유착이 만연함에도 아랑곳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파헤쳤다.

무엇보다 조미연이 강소영 검사에게 김강헌을 잡는 것에 도움이 될 만한 단서를 제공하겠다고 나서면서 호기심을 유발했다. 각자의 이유로 김강헌을 향한 응징의 칼날을 겨눈 이들의 조용한 움직임이 이어진 가운데 김강헌 역시 이 상황을 모두 보고받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강소영과 조미연, 정이화 그리고 송판호까지 이들이 무언가 일을 꾸미고 있다고 직감한 김강헌은 송판호를 찾아가 각각의 만남이 이뤄진 현장의 사진을 내밀었다. 이 모든 것이 송판호의 전략이 아니냐며 따져 묻는 것도 잠시 김강헌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

바로 강소영 검사가 아내 마지영(정애연 분)을 살인 교사 및 방화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해 체포한 것. 이와 동시에 김강헌은 이전과 달리 자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송판호를 마주해 긴장감이 극에 치달았다. 과연 송판호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오히려 목숨을 건 판사 손현주와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김명민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27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유어 아너' 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