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감독, "日 대표팀 감독할 때 월드컵 우승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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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부임 기간 내에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각오로 팀을 이끌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모리야스 감독은 최근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와 인터뷰에서 대표팀 운영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내놓았다. 스포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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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부임 기간 내에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각오로 팀을 이끌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모리야스 감독은 최근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와 인터뷰에서 대표팀 운영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내놓았다. 오는 9월부터 진행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킥오프에 앞서 가진 이번 인터뷰에서 모리야스 감독은 8강 탈락이라는 부진한 성과를 낸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돌아보며 팀의 문제점을 반성하고, 여전히 높은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아시안컵에 대해 "당시 상대에게 분석 당해 어려운 싸움을 벌여야 했다. 초기 시스템만으로는 상대를 막아내고 약점을 공략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공수를 전환해 우리의 힘을 발휘할 것인지, 팀으로서 어떻게 해야 최대 역량을 내고 개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다"라고 돌아봤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분업화'와 비슷한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은 아시안컵과 달리 약 열흘 동안 짧은 기간 내에 두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 안에서 감독이 모든 걸 다하게 되면 모든 것이 얕아지고 만다. 모든 걸 내가 하는 것보다는 역할을 분담해 보다 전술적으로 깊이 다루고 선수들도 마음껏 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그 마음을 가지고 다시금 월드컵 본선에 나가고 싶다"라며 한층 강한 목표 의식 속에서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에 임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오는 9월 5일 저녁 7시 35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C그룹 1라운드에서 중국과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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