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대전숲체원 등 6곳에 실외 생활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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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024 생활정원 조성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8월 말 국립대전숲체원을 포함한 6곳에 실외 생활정원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 생활권에 실외 생활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국내·외 정원박람회에서 입상한 정원작가들과 설계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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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024 생활정원 조성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8월 말 국립대전숲체원을 포함한 6곳에 실외 생활정원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정원 조성 및 관리 사업’은 국민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인근 주민들이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참여하는 사업이다.
실외 생활정원 조성 공사는 11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해 국민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회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사업센터장은 “이번에 조성될 실외 생활정원 6곳에는 히어리, 병꽃나무 등 탄소흡수량이 우수한 자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라며 “특히 바이오차(Bio-char), 탄소흡수 증진 식재모델 등 다양한 정원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 생활권에 실외 생활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국내·외 정원박람회에서 입상한 정원작가들과 설계를 추진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생활정원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의 여가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 우수 자생식물과 정원분야 신기술 발굴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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