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관악S밸리' 키운다

정준영 2024. 8.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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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관악구가 가장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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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협약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이 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악구를 혁신 창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센터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악S밸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관악S밸리는 민선 7·8기 관악구가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경제도시로 성장하고자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2018년부터 500여 스타트업을 유치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서울대와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원해왔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관악S밸리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관악구가 가장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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