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날 편백숲서 즐기는 고품격 공연 '숲속여가' 장성 축령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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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에서 즐기는 고품격 공연과 문화 체험까지 만끽할 수 있는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오는 31일 전남 장성 축령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장성지역 청년단체 '청춘그루터기'가 주관하는 '숲속여가'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성 축령산 모암지구 야외무대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 프로그램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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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에서 즐기는 고품격 공연과 문화 체험까지 만끽할 수 있는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오는 31일 전남 장성 축령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장성지역 청년단체 ‘청춘그루터기’가 주관하는 ‘숲속여가’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성 축령산 모암지구 야외무대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힐링요가’, 아크릴 풍경화 프로그램에 이어 3시부터 싱어송라이터 하림, 패치워크로드팀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온, 벤조, 만돌린 등 다채로운 악기로 연주하는 월드뮤직이 장성 편백숲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숲 속 북토크’ 진행도 하림이 맡는다. 하림은 올해 초 지경애 작가와 함께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를 펴낸 바 있다. 일의 가치와 일하는 사람들,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장성=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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