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메이저 우승→세계 3위' 리디아고, 결혼후 다시 전성기

이재호 기자 2024. 8. 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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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리디아 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6.36점을 받아 지난주 9위에서 3위가 됐다.

최고의 8월을 보낸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 3위까지 뛰어오르게 됐다.

놀라웠던 아마추어시절 이후 2016년까지 전성기를 보냈던 리디아 고는 이후 부침을 겪으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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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AP

리디아 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6.36점을 받아 지난주 9위에서 3위가 됐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눈물을 흘렸런 리디아 고는 지난 26일 종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 마지막 날 역전승을 거둬 개인 통산 세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수확했다.

최고의 8월을 보낸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 3위까지 뛰어오르게 됐다.

놀라웠던 아마추어시절 이후 2016년까지 전성기를 보냈던 리디아 고는 이후 부침을 겪으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2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인 정준 씨와 결혼을 전후로 다시 전성기를 찾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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