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흑자전환 지연 전망·불확실성 증가…투자의견·목표가↓-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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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7일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HOLD)로,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기대했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미뤄질 것으로 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전드오브이미르 출시 지연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버전 매출 하락세를 감안해 2024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기대했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2025년 이후로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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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7일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HOLD)로,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기대했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미뤄질 것으로 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전드오브이미르 출시 지연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버전 매출 하락세를 감안해 2024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기대했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2025년 이후로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근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과 위메이드트리 관련 161억원 규모의 소송 등 위메이드와 관련된 불확실성 증가도 감안했다"고 했다.
그는 "2024년 기대작이었던 '레전드오브이미르'는 2025년초로 출시가 미뤄졌고, 미르4(중국)도 올해 출시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남은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약화되는 시점에 진입했다"며 "지난 3월 출시한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은 초기 양호했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위믹스를 둘러싼 잡음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위믹스 코인 유통량 조작 혐의로 장현국 전 대표와 위메이드가 기소된 상황이고, 위믹스의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며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돼야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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