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사우디 알힐랄과 칸셀루 이적 합의
하성룡 기자 2024. 8. 27. 08:15
▲ 주앙 칸셀루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수비수 주앙 칸셀루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적료 2,120만 파운드 우리 돈 372억 원을 받고 칸셀루를 알힐랄에 보내는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BBC는 칸셀루가 아직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조건은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9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칸셀루는 좌우 측면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수비수입니다.
맨시티에서 네 시즌을 뛰면서 EPL 98경기 동안 5골을 기록했던 칸셀루는 2022-2023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 2023-2024시즌에는 FC바르셀로나로 임대돼 뛰었습니다.
임대를 끝내고 맨시티로 복귀한 칸셀루는 이번 시즌 개막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사실상 전열에서 제외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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