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9월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지원율 10% 상향

내달 2일부터 1인당 30만원 구매

원주사랑상품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구매 지원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매 지원률 상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원주사랑상품권은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chak' 앱에서 1인당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역 1만5000여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75억원의 원주사랑상품권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됐다.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추석을 맞아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