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로맨틱한 마스크 사나이"…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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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기의 아이콘 '조로'의 매혹적이고 유쾌한 모험담을 다룬 뮤지컬 '조로'가 9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영국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내한해 배우들을 통해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는 물론 악기까지 연주하는 '액터뮤지션' 버전이다.
이번 공연은 2022년 4월 영국 채링 크로스 극장에서 개막한 액터뮤지션 버전을 그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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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0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기의 아이콘 '조로'의 매혹적이고 유쾌한 모험담을 다룬 뮤지컬 '조로'가 9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영국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내한해 배우들을 통해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는 물론 악기까지 연주하는 '액터뮤지션' 버전이다. 압도적인 에너지와 더불어 열정적인 순간들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자벨 아얀데원작 소설인 '조로'는 가장 유쾌하고 로맨틱한 마스크를 쓴 영웅이다.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등 수많은 가면을 쓴 히어로 캐릭터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뮤지컬 '조로'는 2008년 7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돼 개막 1주일 만에 극장 박스오피스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2009년 영국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로렌스 올리비에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명작이다.
이번 공연은 2022년 4월 영국 채링 크로스 극장에서 개막한 액터뮤지션 버전을 그대로 선보인다.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춤과 노래, 연기는 물론 바이올린, 트럼펫, 기타, 베이스, 카혼, 쉐이커, 아코디언, 캐스터네츠, 탬버린 등의 악기 연주를 직접 선사한다.
출연 배우는 최민우, MJ(아스트로), 민규(DKZ), 김승대, 최세용, 홍륜희, 배수정, 전나영, 서채이, 김효성, 조성린, 심건우 등이다. 액터뮤지션과 앙상블로는 고예일, 정우림, 허진홍, 장지민, 이상정, 강대운, 한희도, 권혁준, 김준, 전민혁, 김태린, 선주연, 최성혜 조수빈, 김명지, 손석현, 최지은이 함께 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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