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원산지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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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와 건강기능식품·전통 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종태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 구매 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사 줄 것을 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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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와 건강기능식품·전통 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9월3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9월4일부터 9월13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대형 할인점·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점검한다.
성수품 중 주요 임산물(밤·잣·대추)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한다.
성수품은 배추·무·사과·배·양파·마늘·감자 등 농산물과 소·돼지·닭고기·달걀 등 축산물을 말한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농관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서울 까치산 시장과 ▲경기 군포 산본시장 등에서 특사경·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와 캠페인도 한다.
이종태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 구매 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사 줄 것을 청한다"고 했다.
한편,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는 농관원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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