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도 선착장서 카페리 오르던 트럭 바다 빠져…7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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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트럭이 카페리(차도선) 여객선에 오르던 중 바다로 떨어져 동승자가 숨졌다.
27일 인천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8분쯤 인천 강화군 아차도 선착장에서 여성 A 씨(65)가 몰던 1톤 트럭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물에 빠진 뒤 스스로 트럭에서 나와 구조됐다.
A 씨의 트럭은 사고 당시 아차도 선착장에서 393톤짜리 카페리 여객선에 오르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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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트럭이 카페리(차도선) 여객선에 오르던 중 바다로 떨어져 동승자가 숨졌다.
27일 인천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8분쯤 인천 강화군 아차도 선착장에서 여성 A 씨(65)가 몰던 1톤 트럭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물에 빠진 뒤 스스로 트럭에서 나와 구조됐다. 그러나 트럭 동승자 B 씨(74·여)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결국 사망했다.
A 씨의 트럭은 사고 당시 아차도 선착장에서 393톤짜리 카페리 여객선에 오르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A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A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상태"라며 "B 씨 부검은 따로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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