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첫 외국인 감독이었던 에릭손, 췌장암으로 76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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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첫 외국인 감독이었던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이 별세했다.
특히 2001년 1월 '축구종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찾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외에도 에릭손 감독은 포르투갈 벤피카, 이탈리아 AS 로마, 라치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는 물론 중국의 상하이 상강 등을 지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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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첫 외국인 감독이었던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6세.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일제히 26일 에릭손 감독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에릭손 감독은 지난 1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아침 에릭손 감독은 가족들 곁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77년 감독 생활을 시작해 2019년 필리핀 사령탑까지 무려 40년이상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2001년 1월 '축구종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찾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외에도 에릭손 감독은 포르투갈 벤피카, 이탈리아 AS 로마, 라치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는 물론 중국의 상하이 상강 등을 지도하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을 이끄는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에릭손 감독의 사망 소식에 슬프다"며 "에릭손 감독은 위대한 혁신가이자 아름다운 경기의 진정한 대표였다. FIFA를 대표해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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