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감위, 한경협 35억 회비 납부 사실상 승인
배규빈 2024. 8. 27. 07:56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 계열사들의 한국경제인연합회 회비 납부를 사실상 승인했습니다.
준감위는 어제(26일) 정기 회의에서 "관계사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회비 납부를 결정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경협에 합류한 삼성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4곳으로, 조만간 이사회 보고 등을 거쳐 회비 납부 여부와 시점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경협은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에 연회비 35억 원씩을 납부하라는 공문을 보냈고,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납부했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준감위 #한경협 #삼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