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기간 조정 끝나고 9월부터 수주 증가 전망-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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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7일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오는 9월부터는 신규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신규 수주는 9월부터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간 조정이 끝나가는 데다 해양방산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화오션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단순 기간 조정이고 변한 건 없어 이러한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양 연구원은 기간 조정이 끝나가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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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DS투자증권은 27일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오는 9월부터는 신규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 2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 2700원이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신규 수주는 9월부터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간 조정이 끝나가는 데다 해양방산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화오션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달러 약세에 따른 환율 이슈, 조선 업체들의 연례행사와 같은 노조 파업 이슈 등 노이즈가 발생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는 단순 기간 조정이고 변한 건 없어 이러한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양 연구원은 기간 조정이 끝나가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외신에 의하면 Hapag-Lloyd, Maersk 등이 대규모 시리즈 발주를 준비 중으로 보도됐다”며 “통상 외신 보도 이후 1~2달이면 발주되는 특성상 9~10월 안에 발주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 “카타르의 50억달러 규모 QC-Max급 LNG선도 곧 발주될 것이고, FSRU·VLAC 등 다수 선박의 인콰이어리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기간 조정이 끝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 역시 한화오션의 모멘텀이 되리라고 전망했다. 그는 “종전 이후 미국의 견제는 중국 해군 전력이 될 것”이라며 “해양 방산 모멘텀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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