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예비작가 '독립출판' 돕는다

정준영 2024. 8. 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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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인쇄출판업 중심지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작가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 'WE MAKE BOOKS'(위 메이크 북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발간 원고가 있는 중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을 모집해 독립출판 과정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이어 "독립출판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인쇄출판 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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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예비작가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인쇄출판업 중심지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작가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 'WE MAKE BOOKS'(위 메이크 북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발간 원고가 있는 중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을 모집해 독립출판 과정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독립출판은 작가 개인이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해 작가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9월 6일까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원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9~10월에는 독립출판 개요, 후가공과 제본, 디자인·편집, 마케팅 등 인쇄출판 실무 교육을 하고 출판사 관계자를 1대1로 연결해 멘토링을 제공한다.

출판된 도서는 11월 2일 도심산업페스타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출판 전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 경험할 기회"라며 나만의 도서를 만들어 보고 싶은 구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독립출판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인쇄출판 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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