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첫 현장행보로 거래소행···‘금투세 폐지’ 간담회

이보라 기자 2024. 8. 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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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한국거래소를 찾는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논의를 위한 것이다.

한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찾아 금투세 폐지 논의 현장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한 대표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투세 폐지를 주장해왔다. 향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도 금투세 폐지를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추진 중이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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