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유럽시장 진출, 리투아니아 거점삼도록 관심가져달라"

김경렬 2024. 8. 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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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긴타레 스카이스테(Gintar Skaist)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면담했다.

스카이스테 장관은 "한국 또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제도적 개선노력에 힘입어 혁신적 서비스 출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핀테크 정책에 대한 공유를 통해 양국의 핀테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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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면담
김병환(왼쪽)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긴타레 스카이스테(Gintar Skaist)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자국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핀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긴타레 스카이스테(Gintar Skaist)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면담했다. 이들은 자국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을공유하고 핀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의 핀테크 행사에 참석해 개막식을 축사한 스카이스테 장관에게 감사하다"면서 "리투아니아의 우수한 핀테크 생태계는 우수하다. 한국 핀테크 기업들이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 강점이 있는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삼아 유럽(EU)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이스테 장관은 "한국 또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제도적 개선노력에 힘입어 혁신적 서비스 출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핀테크 정책에 대한 공유를 통해 양국의 핀테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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