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최유나 2024. 8. 27. 0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아주에서 공사중인 현대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전경. / 사진 = 연합뉴스


AP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조지아주 환경보호단체는 지난 6월 미국 정부 기관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다만 조지아주 환경 보호부 대변인 사라 립스는 "연방 정부의 추가 감시가 현대차 공장에 대한 조지아 규제 기관의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치거나 공장 완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