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세 친구' 합류→신동엽 대마초 내가 찔렀다는 소문 돌아"[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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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윤다훈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신동엽은 "내가 평생 (윤)다훈 형에게 고마운 게 있다. 2000년에 방영됐던 '세 친구'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그걸 내가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냈었다"고 운을 뗐다.
신동엽은 그러면서 "다훈 형은 조연으로 캐스팅이 된 상태였는데, 내가 못 하게 되면서 '윤다훈을 세 친구 중 한 명으로 하자'라고 흘러간 거다. 촬영을 해서 방송이 시작됐는데 다훈 형 때문에 대박이 났다. 나는 정말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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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거 이대로 업로드 해도 되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재룡,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우정을 자랑했다.
신동엽은 "내가 평생 (윤)다훈 형에게 고마운 게 있다. 2000년에 방영됐던 '세 친구'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그걸 내가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른들의 이야기로 조금 재미있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PD, 작가와 함께 합심했다. 정웅잉, 박상면 형도 힘들게 섭외하고 나까지 세 친구 역할로 대본 회의도 했다. 세 편 분량으 대본이 나왔었을 거다"고 회상했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1999년 미국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해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대마초 흡연은 유죄, 밀반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판결이 나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신동엽은 그러면서 "다훈 형은 조연으로 캐스팅이 된 상태였는데, 내가 못 하게 되면서 '윤다훈을 세 친구 중 한 명으로 하자'라고 흘러간 거다. 촬영을 해서 방송이 시작됐는데 다훈 형 때문에 대박이 났다. 나는 정말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윤다훈은 "항간에는 내가 (신)동엽이를 찔렀다는 얘기도 나오더라. 그런데 그건 아니다. 나는 정말 몰랐다"고 돌연 결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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