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 정부자문역 맡아 AI 등에 아이디어 낼 수 있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를 자문역으로 기용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5일 공개된 팟캐스트 ‘션라이언쇼’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스크가 정부의 비효율성을 언급하는 ‘지방’을 제거하는 데 관여하고 싶어 한다“며 ”그는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에 당선되면 분명히 그를 내각에 기용하려 하지만, 그가 몸담고 있는 모든 일을 하면서 각료 일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국정 자문에 응하며 인공지능 등에 대해 매우 좋은 아이디어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트럼프는 민주주의와 미국을 구할 것“이라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되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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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