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갑작스러운 '폭풍 영입'... 'HERE WE GO' 로마노까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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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 로마노는 리버풀이 유벤투스의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여름 초 유벤투스가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키에사를 이적 리스트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리버풀이 살라의 대체자로 키에사를 영입할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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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이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이적 기간 종료를 며칠 남겨두고 리버풀의 대형 이적 폭탄을 터뜨렸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 체제에서 아직까지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지만 발렌시아의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은 월요일에 체결될 예정이며, 리버풀은 3,500만 유로(약 518억 원)와 셀온 조항을 포함할 예정이다.
조지아 국가대표 출신인 마마르다슈빌리는 이번 시즌 발렌시아에 잔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 이후 로마노는 리버풀이 유벤투스의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키에사는 드리블이 인상적인 윙어다. 키에사는 빠른 스피드에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개인 기술 사용을 통해 상대를 벗겨낸다. 빠른 돌파력에 더불어 양발을 잘 사용하며 슈팅이나 킥력도 좋다 보니, 마무리 능력도 뛰어나다.
키에사는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6/17 시준부터 1군에서 뛰게 된 키에사는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기량이 만개하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4시즌 동안 153경기를 뛰며 34골 25도움으로 완벽한 활약을 한 뒤 유벤투스로 넘어갔고 유벤투스에서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월드클래스 윙어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며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1년을 쉬었으며 모두의 우려가 있었지만 당당하게 다시 복귀해 다시 블라호비치와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키에사는 지난 시즌 33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키에사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 나온 선수로, 코모와의 3-0 승리 당시 유벤투스 선수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또한 유벤투스의 훈련 기지에 있는 자신의 라커를 비우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키에사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계약 기간 마지막 날에 접어들면서 상황을 주시하면서 거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올여름 초 유벤투스가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키에사를 이적 리스트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500만 유로(약 370억 원)의 이적료가 제시되었고, 팬들은 다재다능한 윙어를 이토록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 루이스 디아즈, 코디 학포, 하비 엘리엇, 디오고 조타 등 해당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윙어 자원이 풍부하다.
올여름에는 홀딩 미드필더를 우선순위로 삼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를 영입하는 데 실패했다. 리버풀이 살라의 대체자로 키에사를 영입할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미지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렌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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