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 하락하자 슈퍼 마이크로 8%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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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월가에서 엔비디아 실적 불안감이 급부상하면서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하자 자매회사라고 할 수 있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는 8% 이상 급락했다.
이날 슈퍼 마이크로는 전거래일보다 8.27% 급락한 562.5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하자 슈퍼 마이크로는 8% 이상 급락했다.
슈퍼 마이크로는 엔비디아 칩을 먼저 갖다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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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6일(현지시간) 월가에서 엔비디아 실적 불안감이 급부상하면서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하자 자매회사라고 할 수 있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는 8% 이상 급락했다.
이날 슈퍼 마이크로는 전거래일보다 8.27% 급락한 562.5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엔비디아는 2.25% 하락한 126.4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은 3조111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불안감이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때마다 ‘깜짝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그렇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 것.
이에 따라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하자 슈퍼 마이크로는 8% 이상 급락했다.
슈퍼 마이크로는 AI 서버 전문업체로, 월가를 대표하는 AI 업체다. 특히 엔비디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슈퍼 마이크로는 엔비디아 칩을 먼저 갖다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모두 최고경영자가 대만계 미국인이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슈퍼 마이크로는 찰리 량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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