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 체제’ 붕괴시키나? “PL 챔피언 영입 고려” 

김용중 기자 2024. 8. 2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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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TOP급' 선수를 5명 영입했지만 더 원한다.

이후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 2위를 차지한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AC밀란으로 떠난 알바로 모라타의 공백을 메웠다.

24살에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기에 힘든 영입이 예상되었으나 맨시티가 흔쾌히 이적을 허락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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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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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TOP급’ 선수를 5명 영입했지만 더 원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마테우스 누네스 임대를 고려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 제안을 받지 못했고 선수의 행보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아틀레티코는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틀레티코다.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리그 정상급 수비수 로빈 르노르망을 영입하며 신호탄을 올렸다. 이후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 2위를 차지한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AC밀란으로 떠난 알바로 모라타의 공백을 메웠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이후에는 ‘빅 사이닝’을 두 번이나 성공시켰다.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했다. 24살에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기에 힘든 영입이 예상되었으나 맨시티가 흔쾌히 이적을 허락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그 다음은 코너 갤러거다.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등의 경쟁자가 있었지만 최종 승자가 됐다. 마드리드에서 메디컬 통과 이후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는 바르셀로나로부터 잔뼈 굵은 베테랑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로 영입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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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포지션에 걸쳐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미 스쿼드는 충분히 강하다. 하지만 아직 성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중원에 추가 보강을 노리고 있다. 대상은 맨시티의 누네스. 원래도 펩 과르디올라의 선발 옵션이 아니었지만 최근 일카이 귄도안이 복귀하면서 입지가 더욱 줄었다. 이 점을 이용해 임대로 합류 시킬 계획이다.


라리가에는 ‘BIG 3’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하지만 리그 우승은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대부분 차지한다. 사실상 ‘양강 체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 이 ‘양강 체제’를 깨기 위해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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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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