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웹소설도 3D 영상화하는 '이 기업', 엔비디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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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반의 AI 영상 솔루션 '시네브이(CINEV)'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시나몬이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엘리트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나몬 관계자는 "회사가 개발 중인 시네브이의 사업 방향성과 기술력이 글로벌 AI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하고 있는 시네브이에도 큰 힘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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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
3D 기반의 AI 영상 솔루션 '시네브이(CINEV)'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시나몬이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엘리트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와 관련된 혁신 스타트업에 기술, 마케팅, 글로벌 벤처투자자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나몬은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AI와 3D 기술을 하이브리드로 활용하는 영상 자동화 스타트업이다. 회사가 개발 중인 시네브이는 가상의 3D 공간을 구축한 뒤 AI 기술을 접목해 배경과 캐릭터, 모션 등을 구성한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영상이 만들어지고, 사용자가 이를 원하는 대로 편집하는 식이다.
시네브이는 물리적 공간을 만들고 지정된 에셋을 활용하는 만큼 AI 영상에서 가장 취약하다고 언급되는 일관성 및 편집 기능 면에서 기존의 생성형 AI 기반 영상 서비스에 비해 크게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회사는 웹툰, 웹소설을 포함해 게임, 버츄얼,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시나몬 관계자는 "회사가 개발 중인 시네브이의 사업 방향성과 기술력이 글로벌 AI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하고 있는 시네브이에도 큰 힘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나몬은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에 힘입어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 네이버 계열과 크래프톤,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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