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밀어내고 데뷔골' 18살 신성, 본인도 놀랐다 "게임서 보던 선수와 함께 뛰다니... 너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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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18세 신성 엔드릭이 슈퍼스타들과 함께 뛰는 벅찬 마음을 나타냈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 브라힘 디아스, 엔드릭의 연속골에 힘입어 레알 바야돌리드를 3-0으로 꺾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18세 35일 만에 골을 넣은 엔드릭은 레알 역대 외국인 선수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13년 만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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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 브라힘 디아스, 엔드릭의 연속골에 힘입어 레알 바야돌리드를 3-0으로 꺾었다. 개막전에서 레알 마요르카와 비겼던 레알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모두가 슈퍼스타 음바페의 리그 데뷔골을 기대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침묵한 사이 스포트라이트는 18세 신성에게 향했다. 후반 막판 음바페와 교체된 엔드릭은 투입 10분 만에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볼은 잡은 엔드릭은 개인기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엔드릭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정말 기쁘고 꿈이 이뤄졌다. 브라질 국가대표로서 베르나베우에서 골을 넣은 적인 있지만 레알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은 것은 처음이다"라며 "오늘이 나의 공식 데뷔전이자 라리가 데뷔전이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기쁘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신께 감사하다. 항상 브라질 사람들을 위해 이기고 싶었지만 이제는 스페인 사람들을 위해 승리해야 할 때다"라고 구단에 충성을 나타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18세 35일 만에 골을 넣은 엔드릭은 레알 역대 외국인 선수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13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전 기록은 2011년 9월 라파엘 바란이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기록한 18세 152일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이날 "엔드릭이 베르나베우에서 꿈의 골을 기록했다. 반면 음바페는 라리가 첫 골에 실패했다"고 둘의 활약상을 비교했다.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개막전에 이어 또 침묵했다. 후반 3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때린 결정적 슈팅 등 총 네 차례나 슛을 때렸지만 대부분 골키퍼에 막혔다.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아탈란타전에서 레알 데뷔골을 넣은 음바페는 아직 라리가에선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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