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OVA, 美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 가속화…첫 지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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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의 협력을 위해 지역에 첫 지사를 개소했다.
27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LG NOVA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 모건타운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석우 LG NOVA센터장 부사장은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주민과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혁신 기술과 사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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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의 협력을 위해 지역에 첫 지사를 개소했다.
27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LG NOVA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 모건타운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내로 헌팅턴에도 지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LG NOVA는 올해 초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헬스케어, 퓨처테크, 클린테크 등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LG NOVA에서 사업화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가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첫 고객을 유치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의료 체인 '마샬 헬스 네트워크'와 협업해 오는 9월부터 웨스트버지니아에서 비만, 노화, 약물 등 문제 해결을 돕고, 농촌지역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와 웨스트버지니아의 협력 배경에는 '리인벤트'(reinvent·재창조)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의 주도하에 사업 구조부터 브랜드, 조직문화 등 전반을 새롭게 정의하는 활동을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석탄산업 지역인 웨스트버지니아 역시 주력 산업 쇠퇴에 따른 지역 경제구도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석우 LG NOVA센터장 부사장은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주민과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혁신 기술과 사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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