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항문+겨드랑이 냄새 맡는 아내 “찐사랑” 충격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8.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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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좋은 부부의 남다른 고민이 충격을 안겼다.

8월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3살 의뢰인은 "민감한 부위 냄새에 집착하는 아내, 너무 수치스러워요" 고민을 말했다.

결혼 1년 차 33살 의뢰인은 아내가 사타구니, 항문, 겨드랑이 냄새에 집착해서 고민.

의뢰인은 "너무 고민이라 화도 많이 냈다"며 정말 고민이라고 강조했고 "작년 여름 정도부터다. 고생하고 와서 겨드랑이 냄새를 맡아보라고" 한 게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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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금슬좋은 부부의 남다른 고민이 충격을 안겼다.

8월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3살 의뢰인은 “민감한 부위 냄새에 집착하는 아내, 너무 수치스러워요” 고민을 말했다.

결혼 1년 차 33살 의뢰인은 아내가 사타구니, 항문, 겨드랑이 냄새에 집착해서 고민. 이수근은 “제수씨가 전생에 마약 탐지견이었나? 너 뭐 숨겨놓고 다니는 거 아니냐”며 “너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냐. 아내도 볼 텐데?”라고 걱정했다.

의뢰인은 “너무 고민이라 화도 많이 냈다”며 정말 고민이라고 강조했고 “작년 여름 정도부터다. 고생하고 와서 겨드랑이 냄새를 맡아보라고” 한 게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시작은 너”라며 탄식했고 서장훈도 “네가 잘못했다”고 봤다.

처음에는 거부하던 아내가 점차 체취에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는 것. 서장훈이 “뒤에는 어떻게?”라고 묻자 의뢰인은 “세수하고 있을 때 무방비 상태로”라고 답했다.

결국 의뢰인의 아내와 전화연결이 이뤄졌고, 그는 “남편의 향을 맡으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다”고 남다른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이 양반이 제정신이 아니다”고 반응했고 이수근은 “다행이다. 돈 안 드는 걸로 안정감을 찾아서”라고 농담했다.

또 의뢰인의 아내는 “남편이 예민해서 밖에서 변을 못 본다. 집에서 일을 보고 씻고 나와 냄새가 안 난다. 일반적인 부위는 재미가 떨어져서 민망할 수 있는 부위를 맡기 시작했다. 남편이 싫어하는 모습도 즐겁다”고 했고 서장훈은 “찐사랑”으로 정리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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