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최고치 경신…7월 이후 한 달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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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뉴욕증시가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44포인트,0.16% 오른 41,240.5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 7월 17일 이후 한 달여만입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가 예고된 상황에서 다우지수는 이날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달 초 받은 글로벌 증시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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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뉴욕증시가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44포인트,0.16% 오른 41,240.5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 7월 17일 이후 한 달여만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7포인트, -0.32% 내린 5,616.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2.03포인트, -0.85% 떨어진 17,725.76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가 예고된 상황에서 다우지수는 이날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달 초 받은 글로벌 증시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과 리비아의 원유 생산 중단 우려에 이날 급등했습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43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달러 41센트, 3.05% 올랐습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대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16일 이후 10일 만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42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9달러, 3.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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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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