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센텀시티점 뉴컨템포러리 전문관, MZ 쇼핑 성지로 등극

김진희 기자 2024. 8.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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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4층에 위치한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오픈 1년 만에 매출이 전년 대비 1.5배가량 늘어나며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8월 약 5620(1700평)에 달하는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새단장해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뉴컨템포러리 전문관 오픈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신규 브랜드 팝업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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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년 만에 매출 1.5배 가량 늘어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4층에 위치한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오픈 1년 만에 매출이 전년대비 1.5배가량 늘어나며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신세계백화점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4층에 위치한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오픈 1년 만에 매출이 전년 대비 1.5배가량 늘어나며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8월 약 5620(1700평)에 달하는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새단장해 열었다.

센텀시티점의 핵심 고객층인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해 진행된 리뉴얼 오픈은 30여 개 인기 브랜드를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유치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리뉴얼 오픈의 효과는 지난 1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은 오픈 1년 만에 MZ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030대 여성 고객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배 가량 늘어났고 매출 비중도 기존 20%에서 약 45%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리뉴얼 효과를 제대로 봤다.

이러한 성과는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던 '브랜드 경쟁력'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에 백화점스러운 브랜드에서 203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한 것이 매출 효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뉴컨템포러리 전문관 오픈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신규 브랜드 팝업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틸다이아이를 비롯해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절제된디자인의 뮤제가 다가오는 다가오는 9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에 연다.

이어 부드러운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샌드베이지와 인기 신진 영패션 브랜드인 이에이에, 오피스룩의 정석 브랜드인 딘트는 10월 4층 뉴스테이지 공간에서 팝업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가오는 9월 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백화점 패션장르의 신성장동력은 2030세대에 있다"며 "수입 컨템포러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다양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를 선도적으로 유치해 리뉴얼에 다양하게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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