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파주·기흥, 새단장 그랜드 오픈 나서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동부산, 파주, 기흥 3개점이 가을을 맞아 일제히 ‘새단장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점포는 ‘넥스트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상당기간에 걸쳐 지역 수준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개편을 이어왔다.

상품군별 최상위 브랜드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 경험도 대폭 개선하며 지역 랜드마크 점포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동부산, 파주, 기흥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에서는 새단장을 기념해 다음달 중순까지 '신(新) 테넌트'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팝업·할인·고객 체험 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가을 맞이 ‘새단장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동부산점은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1400평 규모의 ‘정원형 휴식 문화 공간’을 새로 선보인다.

광장의 남측에는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무대 공간인 ‘미러 폰드(거울 연못)형’ 대형 스테이지를 신설하고, 북측과 연결 통로에는 다양한 식물로 꾸민 정원형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이날 국내 아울렛 2호점인 ‘스톤아일랜드’ 매장을 열며, 다음달에는 340여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폴로’ 매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에는 글로벌 SPA 브랜드인 ‘자라’의 영남권 최대 매장 도입도 준비 중이다.

파주점은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만을 모은 전문관인 ‘유스컬처빌’을 새단장 오픈했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와릿이즌’, ‘코드그라피’등 인기 톱 브랜드를 비롯해 프리미엄 아웃도어인 ‘파타고니아’, ‘피엘라벤’가 입점했으며, 다음달에는 아웃도어 용품부터 의류까지 한자리에 모은 ‘아크테릭스 더기어샵’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달 중순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80평 규모의 아울렛 최대 규모 우수 고객 라운지도 오픈 해, 프리미엄 큐레이션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기흥점은 다음달 11일 2층에 국내 아울렛 푸드코트 최대인 약 620평 규모의 식음 공간 ‘테이스티 그라운드(Tasty Ground)’를 오픈한다.

성수동에서 인기인 일본 양식 맛집인 ‘요쇼쿠’, 마포에서 3대째 이어오고 있는 냉면 및 갈비찜 맛집인 ‘아소정’, 부산 3대 떡볶이 맛집인 ‘이가네 떡볶이’ 등 총 14개의 맛집들이 들어선다.

프리미엄아울렛 새단장을 기념한 행사도 다채롭게 연다.

동부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추가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8일까지 굿즈 상품, 포토존, 참여 이벤트가가 어우러진 ‘쿠키런’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파주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섬, 삼성패션, SI, LF, 아이디룩 등 패션 그룹이 참여하는 구매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같은 기간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 브랜드인 ‘SUPER 73’의 팝업 행사도 연다.

다음달 13일부터 10월1일까지는 벨리곰과 위글위글이 협업해 선보이는 협업 팝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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