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 융복합 연구 강화"…대학 6곳에 매년 50억씩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초과학 박사후연구원(포닥·Post-Doc)의 융복합 연구와 연구소 개편을 추진하는 교육부 국고 사업에 대학 6곳이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기초연구소(지-램프·G-LAMP)' 사업 신규 참여 대학 예비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하고, 10일 동안 이의 신청을 받은 후 다음달 최종 참여 대학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강대·연세대·국립창원대·전남대·전북대·충북대
중점연구소 지정, 융복합 및 국제 공동연구 수행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기초과학 박사후연구원(포닥·Post-Doc)의 융복합 연구와 연구소 개편을 추진하는 교육부 국고 사업에 대학 6곳이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기초연구소(지-램프·G-LAMP)' 사업 신규 참여 대학 예비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하고, 10일 동안 이의 신청을 받은 후 다음달 최종 참여 대학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램프 사업은 대학에 5년 간 국고를 지원해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포닥 등 신진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예비 선정 대학 및 연구 분야는 ▲서강대(나노단위과학) ▲연세대(물질·에너지과학) ▲국립창원대(나노단위과학) ▲전남대(물질·에너지과학) ▲전북대(물질·에너지과학) ▲충북대(물질·에너지과학) 총 6개교다.
선정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지난해 선정된 서울대·경상국립대·아주대·강원대·경북대·국립부경대·부산대·조선대 등 8개교와 합해 총 14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교육부는 14개교에 총 516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로 선정된 대학 6개교에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50억원을 지급하고,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평균 50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 단, 사업 3년차가 되는 해에 단계 평가를 하고 탈락시킬 수 있다.
새로 선정된 대학은 사업 신청 당시 선택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중점 연구소를 지정한다. 해당 중점 연구소에 속한 신진 전임 교원과 포닥 등은 전공 칸막이 없이 공동으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들에게 국제 협력 연구도 강조했다. 신규 선정 대학의 중점 연구소에서는 해외 연구자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 협력 연구를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 최종 선정 대학을 확정한 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컨설팅과 핵심 성과지표 충족 여부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