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가구 임대아파트 공급, 부영그룹 '주거사다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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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해오며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부영그룹은 분양 아파트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임대 아파트의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며 주거 불안정이 대두됐던 2018년에는 전국 51개 부영 아파트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하며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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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해오며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전세 사기와 아파트 가격 상승 등 서민 주거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영그룹의 '주거사다리' 역할이 재평가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셜믹스(social mix)를 위해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 왔다.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업그레이드된 아파트 개발에 집중한 결과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그 중 임대 아파트가 23만가구에 이른다.
현재 민간임대주택 제도는 임대와 분양의 성격이 혼재된 분양대기 임대주택제도라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분양 전환을 앞두고 하자보수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한다. 또 근본적으로 분양주택보다 수익성이 낮은 사업특성상 많은 집단민원 등 회사 이미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로 많은 건설사가 임대주택 사업 참여를 꺼리고 있다.
하지만 부영그룹은 분양 아파트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임대 아파트의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며 주거 불안정이 대두됐던 2018년에는 전국 51개 부영 아파트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하며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무주택자의 주거불안 문제와 하자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사업에 민간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고 주택시장을 '거주만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0%와 '소유주택' 70%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신념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살기 좋은 집, 살만한 집을 공급하며 대한민국의 주거문화 발전에 힘써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영그룹의 임대주택 시스템은 아파트 임차인과 직접 전월세 계약을 맺는다. 이 때문에 보증금 미반환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전월세 가격도 합리적이다. 2년마다 이사 변수를 갖고 살아야 하는 일반 전월세와 달리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대부분 단지가 입주 후 8~10년의 임차 기간이 보장된다.
거주하던 집을 분양전환 받을 경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임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거주자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을 주며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도 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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