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주장' 아자르 "나보다 뛰어난 건 메시뿐...호날두는 나보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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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가 자신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위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아자르는 호날두가 경기장에서의 기술적인 측면에서 자신보다 더 나을 게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미켈에 따르면, 아자르는 "내가 그들처럼 훌륭해지고 싶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 메시만큼 뛰어나지는 못한다. 그는 다른 행성에서 온 사람이니까. 하지만 나는 호날두에게 가까워질 수 있고 어쩌면 그보다 더 나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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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에당 아자르가 자신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위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아자르는 호날두가 경기장에서의 기술적인 측면에서 자신보다 더 나을 게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개인적으로 보면 나보다 뛰어난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나는 메시의 경기를 보는 걸 좋아했다. 마지막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메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그에게 공을 빼앗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호날두는 나보다 더 위대한 선수지만 순수한 축구의 관점에서 보면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토크 스포츠'는 아자르와 한솥밥을 먹었던 존 오비 미켈이 메시와 호날두를 언급한 것도 조명했다. 미켈은 "아자르는 메시와 호날두 바로 뒤에 있다. 하지만 그가 원할할 때만 가능했다. 그는 그만큼 뛰어났다"라고 밝혔다.
미켈에 따르면, 아자르는 "내가 그들처럼 훌륭해지고 싶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 메시만큼 뛰어나지는 못한다. 그는 다른 행성에서 온 사람이니까. 하지만 나는 호날두에게 가까워질 수 있고 어쩌면 그보다 더 나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곤 했다.
아자르는 크랙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 윙어였다. 개인 능력으로 경기를 바꿨다. 아자르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공격 지역 어느 곳에 나와도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아자르의 드리블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상대와 경합에도 밀리지 않는 밸런스를 갖췄고 좋은 득점 감각을 뽐냈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아자르는 첼시 통산 352경기 110골 85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회 등을 차지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몸관리에 실패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결국 이번 여름 은퇴를 선언했다.
호날두가 지금은 조롱의 대상이 됐지만 범접할 수 없는 선수였다. 호날두는 메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오랜 기간 유지했다. 발롱도르 5회 수상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증명해 준다. 호날두는 하지만 최근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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