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같은 곳이라 욕해서 죄송합니다" 충격적 조롱... 해트트릭 후 고개 숙인 22세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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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의 연고지를 비난한 22세 공격수가 급히 사과를 전했다.
첼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노니 마두에케(22) 얘기다.
마두에케는 26일 울버햄튼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첼시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후 마두에케는 울버햄튼 팬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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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26일(한국시간) "마두에케는 울버햄튼을 모욕한 지 몇 시간 만에 자유를 얻었다"며 "그는 울버햄튼 홈 경기에서 야유를 받았다. 99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마두에케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단을 모욕적으로 조롱하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비사커' 등에 따르면 마두에케는 개인 SNS에 "울버햄튼은 X 같은(S***) 곳이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마두에케는 26일 울버햄튼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첼시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비난이 쏟아지는 건 당연했다. 'BBC'에 따르면 마두에케는 공을 잡을 때마다 울버햄튼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경기 후 마두에케는 울버햄튼 팬들에게 사과했다. 마두에케는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하다.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며 "단지 인간의 실수이자 사고다. SNS에 그런 식으로 공개할 생각은 없었다. 울버햄튼이 좋은 도시임을 확신한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실수였다. 이번 일을 통해 교훈을 얻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야유는 예상했다. 경기의 일부다. 그런 종류의 압박 속에서도 경기를 뛸 수 있어야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황희찬(28)은 첼시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14분 다니엘 포덴스(28)와 교체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빠진 뒤 두 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로 완전 이적한 공격수 주앙 펠릭스(25)는 교체 투입되어 골맛을 봤다.
울버햄튼은 2024~2025시즌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모두 졌다. 지난 17일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는 0-2로 패배한 바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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