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영위 대통령실 현안질의…명품백·관저불법증축 공방

조용석 2024. 8. 27. 0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7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사건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대통령실 관저 공사와 관련해 김 여사와 연계된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 불법 증축 의혹이 나오고 있다"며 "27일 국회 운영위 현안질의에서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등을 담당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사망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운영위 전체회의…정진석 비서실장 등 출석
명품백 사건 담당한 권익위 국장 사망도 주요쟁점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오늘(27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사건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 운영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 대상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 등이 출석한다.

현안질의에서는 최근 검찰 수사팀이 무혐의 결론 낸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논란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해당 사건을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회부한 상황이다.

관저 불법 증축 의혹도 여야 공방이 거셀 예정이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대통령실 관저 공사와 관련해 김 여사와 연계된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 불법 증축 의혹이 나오고 있다”며 “27일 국회 운영위 현안질의에서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등을 담당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사망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여야는 전날(26일)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이를 두고 크게 대립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이 지난 7월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